아산시 전통시장 전기재해 예방 협약 체결
아산시 전통시장 전기재해 예방 협약 체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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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와 점포 사이의 공간이 협소하고 무허가 건축물 산재 화재 매우 취약

충남 아산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지난 15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전통시장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통시장 전기재해 예방 협약식 모습

이번 협약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에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아케이드 등의 시설물로 인해 점포와 점포 사이의 공간이 협소하고 무허가 건축물이 산재하여 화재에 매우 취약한 전통시장을 위해 무료 화재점검 및 수리로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에 협약기관 합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음봉면 신정2리 마을 및 외암민속마을의 화재점검 및 수리 활동을 실시하고, 9월에는 전통시장 전기안전지킴이 활동을 온양온천시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해 전통시장 전기안전 지킴이 육성 및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전통시장의 전기재해 위험요소 사전 발굴 및 제거 등 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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