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가뭄 대응 예비비 5억6천700만원 긴급 지원!
서천군, 가뭄 대응 예비비 5억6천700만원 긴급 지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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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기 22대 대여, 살수차 6대, 농업용 호스 15.8㎞를 가뭄 피해 농가에 지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속되는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5월 23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비 5억6천7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노박래 군수 가뭄 농가 방문 모내기 재이식용 모판을 둘러보고 있다.

그동안 읍면에서는 양수기 22대 대여, 살수차 6대, 농업용 호스 15.8㎞를 가뭄 피해 농가에 지원하고, 중장비 36대를 투입하여 들샘을 조성 가뭄으로 인한 모내기는 원활하게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또한, 부사간척지 내의 농경지에 모내기 후에 정상적인 생육에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판단하여, 30ha 논에 2차 모내기가 가능하도록 예비 못자리를 설치했다.

생활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지난 1일에는 보령댐의 용수공급에서 용담댐으로 급수체계를 신속하게 전환하였고,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의 군민을 위하여 판교 흥림리에 대형관정을 개발하였고, 추가로 4개소를 추진중에 있다.

더불어 가뭄으로 인한 농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중형관정 2공, 간이양수시설, 송수관로 8㎞ 부설, 소류지 준설 등을 실시하여 해마다 계속되는 가뭄에 장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추진중에 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마른 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군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군민의 고충을 해결해 나갈 것이며, 가뭄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준 군민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밭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해 공무원, 군인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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