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청유교문화권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홍성군, 충청유교문화권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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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천년 양반마을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

충남 홍성군은 13일 군수실에서 청운대학교 연구진이 모인 가운데 홍주천년 양반마을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주천년 양반마을 기본계획은 홍주읍성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 및 홍주읍성 문화유적 자원 대중화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유교문화 가치의 재조명에 목적이 있다.

홍성군청사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군은 홍주천년 양반마을 사업 구상과 추진방향을 철저히 돌출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예상 관광객 및 이를 토대로 시설공급 규모 및 관광 트랜드, 사업기본 방향등을 고려해 타당한 도입시설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홍주천년 양반마을 사업의 비용(투자비, 관리비) 및 편익(관광객 지출액)등을 고려한 예산투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지역활성화를 위한 파급효과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

현재 군이 홍주천년 양반마을 사업추진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관광 및 체험프로그램은 크게 이벤트 프로그램과 기타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홍주천년 양반음식 축제 개발 ▲유교문화와 지역예술을 기반으로 한 주말 예술공연프로그램 개발 ▲홍주천년 및 역사인물 전시회 개최등을 구상중에 있다.

또한, 기타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사업 및 야간관광프로그램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홍주읍성 일원 37,000㎡에 조성예정인 사업으로 충청권만의 특색있는 유교문화 자원 지원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충남도에서는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지난년도 6월에 이미 완료한 바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주천년 양반마을 스토리 텔링화 사업 및 홍보마케팅 사업등도 이번 착수 보고회를 통해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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