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청소년 3:3 농구대회 성황리 마쳐
금산, 청소년 3:3 농구대회 성황리 마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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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트레스 날려버리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10일 다락원내 금산스포츠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3.3 농구대회 모습

이번 대회는 2017년 금산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의 두 번째 행사로 1부는 청소년 3:3 농구대회, 2부는 청소년 특강(주제 : 꿈)과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3:3 농구대회는 지역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중등부 5팀과 고등부 5팀 총 10팀이 참가했다.

접전을 펼진 가운데 중등부는 동중 ‘태욱태욱’이 고등부는 금산고 ‘골든스테이크‘팀이 우승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청소년 특강에서는 강사 자신의 꿈과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 설정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 그 결과로 이어진 성공 경험을 진솔하게 때로는 재치있게 강연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명랑운동회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욕구발산을 위한 신체활동으로 2인3바지 릴레이, 돼지몰리 릴레이, 단체 풍선제기차기 등 단체게임 이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업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공감대를 가진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금산다락원장은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다락원은 청소년들의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농구, 댄스, 보드게임, 학습봉사 등의 다양한 동아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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