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부사간척지 예비 못자리 1만 상자 설치
서천군, 부사간척지 예비 못자리 1만 상자 설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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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마친 논의 생육 모가 타 들어가 고사하는 상황 고려해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부사간척지의 농업용수 염분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모내기를 마친 논의 생육 모가 타 들어가 고사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예비 못자리 1만 상자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사간척지 예비 못자리 1만 상자 설치 모습

예비 못자리에 파종되는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로 서천농협 육묘장을 통해 위탁 생산할 계획이며 오는 25일 전후로 농가에 무상 공급될 예정이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는 말이 있듯이 1년 농사의 중요한 시기에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6월 말까지 재이앙 등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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