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촌면-휴먼스화공(주), 1사1촌 결연 맺어
부여군 초촌면-휴먼스화공(주), 1사1촌 결연 맺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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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 농촌체험, 일손돕기, 지역 인재고용 등 상생 협력 다짐

충남 부여군 초촌면 신암1리(이장 박찬열), 신암2리(이장 김의섭)와 마을 소재 폭죽 제조업체인 휴먼스화공(주)과의 지난 8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1사1촌 자매결연 장면

휴먼스화공(주)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자매결연식에는 송민규 대표와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하여 기업과 농촌마을이 더불어 잘 사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FTA 협정에 따른 해외 농·수산물 시장개방 확대, 농어촌 노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촌에 기업과 교류함으로써 기업과 마을이 함께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1사1촌 자매결연 장면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은 기업에 직거래장터를 열어 농산물 판매와 제품을 구매 홍보하고, 기업은 농촌체험 및 농산물 구매, 일손 돕기, 지역 인재고용 등 상생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5년도부터 비츠로씨앤씨 등 6개 기업과 7개 마을이 자매결연을 통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1사1촌 자매결연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대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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