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체육회, 17개 종목으로 선수단 355명 출전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구본영)는 제23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7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천안시 선수단은 육상, 역도, 축구, 배구 등 총 17종목에 본부 임원 160명, 선수단 355명 등 총 515명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은 국민의례, 참가보고, 단기수여식에 이어 구본영 시장의 인사말씀, 전종한 시의회의장과 임완묵 교육장의 격려사, 선수대표의 선서로 진행됐다.
또 사회적 기업인 한길코리아(대표 윤택영)가 천안시장애인체육회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200만원씩 5년간 총1000만원을 전달해 특별히 이날 전달식을 갖고 선수단의 사기를 충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본영 시장은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이 오늘 결의를 다진 것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며, “후원금 또한 천안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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