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도민체육대회 대비 위생교육
계룡시, 도민체육대회 대비 위생교육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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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유도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최홍묵 시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맛깔스런 음식과 청결한 영업장 관리,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계룡시를 찾는 손님들에게 민간 홍보사절의 역할과 함께 이상기온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요식업 영업주 위생교육 모습

(사)한국외식업 계룡시지부(지부장 김재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계룡시에서 열리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기존 강의 형태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하여, 교육 참여자들이 적극 공감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신나는 노래와 코믹한 연기, 위트 있는 대사 등 뮤지컬 형태의 위생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뮤지컬은 음식점 영업주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학적으로 각색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식당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는 등 업주들이 꼭 알아야 할 위생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다뤘다.

이어 업소별 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도록 권고하고,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음식업소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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