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금연 실천!
예산군보건소,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금연 실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5.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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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캠페인 실시 및 금연클리닉 운영

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30일 보건소에 따르면 군의 19세 이상 남자 흡연율은 2015년 40.1%에서 지난해 32.4%로 크게 감소했으며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지난해 287명에서 올해 82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금연캠페인 실시 모습

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예산상설시장과 역전시장, 덕산시장에서 보건소 직원과 금연홍보도우미 할아버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발로 뛰며 적극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5인 이상 금연을 원하는 직장 및 학교와 단체, 사업장에 6회 이상 방문 금연 보조제와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금연클리닉 운영과 전문금연 상담사와의 1:1 상담 및 행동요법 제공 등 군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금연아파트 2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관내 40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연극과 관내 금연구역 3142개소에 대한 지도단속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 등 금연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간접흡연을 통해 폐암, 심장질환, 폐 기능 저하 등 비흡연자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 모든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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