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주제 관련된 부서의 부서장과 1:1 멘토링 실시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선문대(지도교수 권경득, 강혜정) 대학생 40명과 아산시청 실·과 부서장 등 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대학생 행정 참여제 멘토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대학생 행정 참여제’는 2014년부터 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아산시 현안과제를 대학교 강의 리포트 주제로 선정해 해결방안을 도출함으로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안과제 해소방안에 응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학기부터 보다 더 현실가능성 있는 연구과제 결과도출을 위해 주제와 관련된 부서와 대학생들 간의 1:1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행정학 이론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멘토로 배석한 유선종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멘토로서 학생들의 연구가 충실한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간담회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25일에는 아산시의 문화행정 발전방향을 주제로 순천향대학(지도교수 박현수)학생들의 2차 멘토와의 간담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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