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예산군수, 우박 피해현장 방문해 농가 격려
황선봉예산군수, 우박 피해현장 방문해 농가 격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5.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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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 농작물 피해복구 및 지원 등에 적극 힘쓸 것”

황선봉 예산군수는 고덕면과 신암면 등에서 발생한 우박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피해농가의 피해복구 및 지원 등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황선봉 군수가 지난 14일 우박피해 발생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가의 과수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덕산면과 고덕면, 신암면 등의 지역에 우박이 떨어져 225농가(사과 174농가, 배 44농가, 기타 7농가) 221.5ha(사과 189.3ha, 배 25.2ha, 기타 7ha)의 과수 피해가 발생했다.

우박 피해 소식을 전해 들은 황선봉 군수와 농정유통과장, 농산팀장, 담당 공무원 등은 지난 14일 고덕면의 안영일 씨, 한덕규 씨 농가와 신암면의 이경주 씨 농가 등 다수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과수 피해현황을 살펴보고 농작물의 피해복구 및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을 약속하며 우박 피해로 큰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들을 격려했다.

황선봉 군수가 지난 14일 우박피해 발생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가의 과수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군은 우박으로 인한 피해농가에 대한 정밀조사 및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자 손해평가를 실시하는 등 피해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가 지난 14일 우박피해 발생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특히 피해복구 및 지원을 받는 피해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충남도 및 중앙정부 등 상급기관에 적극 지원 요청을 하고 피해 과수원의 병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긴급방제 조치 등을 취하며 피해농가 중 보험가입자 손해평가 보험결정금 지급과 관련 신속한 조사를 진행해 손해액을 산정해 피해농가에게 지급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가 지난 14일 우박피해 발생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박 피해로 큰 걱정을 안고 있는 과수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에 과수를 수확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피해복구 및 지원에 적극 힘써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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