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15일 한국생활자치연구원과 유기적인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이석화 청양군수와 김병국 한국생활자치연구원장 등 양측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원적으로 정책 지원 및 자문을 통해 청양군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청양군의 비전 실현을 지원하며,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실행력 확보를 통해 발전해 나가는 롤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양군은 한국생활자치연구원에 지역 정책 및 관련 정보 자료를 수시로 제공하고,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청양군의 시책개발 및 교육훈련 등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및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청양군의 지역행사 및 관련 부문에 대한 자원봉사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석화 군수는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노력을 다하겠으며, 이를 계기로 청양군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국 한국생활자치연구원장은 “풍부한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청양군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및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은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일상 속에서 생활자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각종 교육연수와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연구기관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