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내 10개 대학교 자원봉사담당 간담회
충남 천안시는 관내 대학생들과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10개 대학 사회봉사센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 자원봉사담당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본영 시장은 “우리시에 대학교 연합자원봉사단을 조속히 구성해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연합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시내 구간별·지역별 환경정화 책임제’ 등이 주요 논의됐다.
또 대학생과 지역아동 연계를 통한 아동 멘토링과 각종 대규모 행사시 활동 지원 등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다변화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도 모색됐다.
‘대학생 연합 자원봉사단’은 오는 19일부터 4주간 관내 재․휴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지역별 환경정화와 기타 활동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대학생 연합 자원봉사단 가입은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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