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 성황
금산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 성황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5.1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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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대접받는 농민세상 만듭시다!” 라는 주제로 열려

(사)한국농업경영인 금산군연합회(회장 전해일)는 지난 10일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금산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가족 등 각계각층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금산군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가족화합대회’를 가졌다.

제32회 금산군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가족화합 대회 모습

“농업이 대접받는 농민세상 만듭시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2017년 농업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패 전달, 사다리 릴레이, 풍산탑 만들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사기진작과 웃음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2017년 신규농업경영인도 행사의 주인공으로 같이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더 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지식 회장은 백척간두에 놓여있는 우리나라 농업현실을 지적하였고, 개회식 마지막에는 대회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농업이 대접받는 농민세상’ 이라는 점등에 불을 밝히는 행사를 가져 금산농업 발전에 모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해일 회장은 “FTA체결 등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 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경영인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동철 군수는 “우리 금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살기좋은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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