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획기적 지역발전 전략 로드맵 구상
한상기 태안군수, 획기적 지역발전 전략 로드맵 구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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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군수 등 방문단, 13일 서울시 및 경기 고양시 테마파크 벤치마킹

충남 한상기 태안군수가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등 바다를 주제로 한 관광산업 개발을 위한 국내 테마파크 벤치마킹에 나섰다.

한 군수는 13일 미래전략실장과 문화관광체육과장, 해양수산과장 등 관계 부서장을 포함한 10여 명의 방문단을 구성,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와 ‘한화아쿠아플라넷’,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전망타워’를 방문해 군의 접목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와 ‘한화아쿠아플라넷’,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전망타워’를 방문해 군의 접목방안 등을 협의했다.

2017년도 10대 미래전략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실시된 이번 벤치마킹은 바다와 관련된 테마파크의 업종, 태안군 도입 가능 시설, 지역 자연환경과의 적합성, 민간투자의 가능성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우수한 해상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태안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사업’이 충청남도 대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 군수 등 방문단은 지난달 일본 도쿄 ‘디즈니 씨(Disney Sea)’ 해상 테마파크와 요코하마의 인공섬 내 레저시설인 ‘씨 파라다이스(Sea Paradise)’ 등을 방문해 태안군 해상 테마특구의 조성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와 ‘한화아쿠아플라넷’,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전망타워’를 방문해 군의 접목방안 등을 협의했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바다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및 아쿠아리움 사업 등에 대한 사업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곧바로 전문가 용역을 통해 타당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며, 용역 진행 과정에서 태안군에 적합한 최적의 모델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단계적 추진계획이나 투자유치 방안 등도 함께 연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과업지시서를 보완하는 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향후 태안군만의 특색을 활용한 효율적 지역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벤치마킹에 대한 철저한 사례분석을 통해 군 발전전략의 로드맵을 만들고 이를 군의 중장기적 변화를 이끌어갈 시책사업들의 밑그림으로 삼아 태안만의 특장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들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접목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한 기초 다지기에 나서고자 한다”며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나갈 다양한 사업들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강구하고 추진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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