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7년 유류피해지역지원사업 추진
서산시, 2017년 유류피해지역지원사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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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45억 8,300만원 들여 수산자원회복 박차

충남 서산시는 어업생산력 향상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유류피해지역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산 가로림만 모습

시는 유류오염피해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45억 8,300만원을 들여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유류피해지역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은 ▲가느실 ▲고파도 ▲도성 ▲대로 ▲왕산 ▲팔봉 ▲팔봉호리 등 어촌계의 양식어장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국비 10억 500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시는 양식어장의 환경 개선 및 복원을 위해 모래살포, 경운 등을 실시하는 양식어장 환경개선사업과 종패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종묘발생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업무관리 위탁계약을 맺고 진행할 계획이다.

신권범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이 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 제고를 위해 피해지역 어업인과의 소통 및 의견반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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