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서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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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취약시설 등 6개 분야 942개소에서 진행

충남 서산시는 대형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에 걸쳐 실시됐던 국가안전대진단이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 옹벽 점검 모습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 건축물 ▲운송수단 ▲유해 화학물 ▲해빙기 취약시설 등 6개 분야 942개소에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전문가도 1,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국민안전현장관찰관,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대 등의 사회단체에서도 참여토록 해 시민들 스스로 주변의 취약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점검결과 884개소는 이상이 없었으나 미흡한 점이 발견된 58개소 중 42개소는 현지에서 시정을 완료했고 나머지 16개소는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토록 조치했다.

김택진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시설물의 노후화·고층화·대형화로 대형 안전사고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며 “우리 주변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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