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님. 제 출마포기에 대하여 기자로서 어떠한 분석을 하는 가는 기자님의 자유이고 권리입니다. 어떤 분은 살신성인의 자세라고, 어떤 분은 살기위한 정치적 선택이라고 등등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두다 나름대로의 자신의 정치적 철학과 위치에 따라 판단할 것입니다. 그러나, 김기자님이 기사에서 표현한 것처럼 '정치적 뒷거래' 표현은 참으로 보기 민망합니다. 제 진정성을 알아 달라는 것은 아닙니다만,이러한 표현은 한 사람에 대한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결단코 뒷거래한 바도 없고, 누군가로부터 사주를 받은 바도 없는 저 자신만의 고독한 결정이었습니다.
난 정치신인이 구태의연한 정치판에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 것을 사라져가는 모습에 안타까워 쓴 것이라고 본다.기자가 박변호사를 죽이려고 했다 면 토론에서 좋은 평가. 지역의 인재라는 표현을 사용 했을 까? 기자의 진정성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다소 거친 단어를 사용했다면 언론자유를위해 이해 해주시길....
참 말많고 이유도 많은 출마 포기였습니다...
저울질이 잘안된건지..물론 20~30%대의 지지율이 였더라면 아마도 무소속으로
강력 출마했을것 같은데...대 통합이 어쩌고 저쩌고 말을 많이도 늘어 놓았지만..
시민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단지 시민들은 마음속으로 머리속으로 되뇌일뿐...
기자회견으로 말을 하지 않을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