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정시운행을 위해 시설물 특별점검, 당일 근무자 현장배치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17일 수학능력시험일 수험생의 정시 고사장 입실과 편리한 이동을 위해 수능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13일부터 수능일까지 열차 운행과 시설물의 정상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수능일 이전 특별점검과 수능일 아침 승강장안전문, 개집표기 앞에 담당 직원을 배치하여 만약의 장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시험장 인근에 있는 대동역 등 12개역에서는 수능시험장 위치 안내문을 부차갛고 수험생 무료수송, 수능 격려 방송을 전역에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비상열차를 편성해 정부청사역에 대기하면서 열차 운행 이상 발생 시 신속히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수험생 무료수송 안내문을 대전시 교육청과 관내 전 고등학교에 발송하고 많은 수험생의 도시철도 이용을 홍보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수험생을 둔 부모의 마음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이 시험장소에 늦지 않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정상가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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