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년 예산안 2조 2,332억원 편성
충북도,내년 예산안 2조 2,332억원 편성
  • 편집국
  • 승인 2006.11.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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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11.5% 증가 충청북도는 올해 예산보다 11.5%s인 2천 295억원이 늘어난 2조 2천 33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이가운데 일반회계는 1조 7천 5백억원이고 특별회계는 4천 832억원이다.세입 예산 가운데 도가 자체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아파트 입주등에 따른 지방세를 포함해 5천2백억원으로 전체예산의 30.1%에 불과하다.나머지 1조 천8백억원은 중앙정부에 의존하고 있다.충청북도는 이렇게 마련된 예산을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예산에 우선 투자할 방침이다.내년도 세출 예산안은 복지환경부문 4,920억원과 농림축산부문 3,087억원, 경제통상부문 1,241억원,문화관광부문 805억원,건설교통부문 2,085억원,재난재해부문 1,367억원,일반행정부문 2,261억원 등으로 편성했다.오송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과 수도권 지방이전 기업 투자 인센티브 확대등 경제통상부문에 올해보다 13%인 142억원이 증가한 천 241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보건환경부문과 농림축산부문에 대한 예산이 국고 지원 증가에 따라 올해보다 각각 20.5%와 14% 증가했다.그러나 건설교통부문 SOC 예산은 정부의 투자사업 속도 조절 방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4% 감소했다.또 공무원 후생복지와 업무 지원 관련 예산도 동결해 증가폭을 6%대로 낮췄다.실질적인 민선 4기 첫해 충청북도의 예산안은 다음달 말까지 열리는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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