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방대 논산이전 원안대로 추진!
논산시, 국방대 논산이전 원안대로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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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국방대 개교 앞두고 현장 점검실시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강경원 논산부시장은 서형욱 희망논산추진단장, 국방대이전지원 담당 공무원과 국방대 논산 이전공사 현장을 찾아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국방대학교 현장점검 주진입로 모습 (사진제공- 논산시청)
최근 국방대는 국방대학교 준공시기가 2017년 5월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돼 학기 중 이전이 곤란하다고 판단, 국토교통부에 국방대 논산 이전시기를 2016년 12월에서 2017년 12월로 연기토록 요청했다.

공공기반 시설 등 기본적인 정주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공사 지연이 예상되는 골프연습장을 제외한 시설들의 사용승인을 통해 국방대를 예정대로 이전한다는 것이 국방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 국방대학교 현장점검 이주단지 임시거주 시설 모습 (사진제공- 논산시청)
강경원 부시장은 이주단지 임시 주거시설 및 이주민 주택공사현황, 주진입로 공사 현황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 올해 말까지 모든 이전지원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토록 당부했다.

시는 원안대로 내년 2월 개교에 맞춰 월별 추진상황점검 및 주변환경 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국방대의 원활한 이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대 697,207㎡(21만여평) 부지에 3,502여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국방대학교는 오는 2017년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전이 완료되면 논산시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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