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를 기다리는
노인
대전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맑은눈 나눔의 집(회장 이재선)이 29일 오후 3시 30분 독거노인 장수사진 및 홈리스 증명사진 촬영행사를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고 맑은눈안과가 후원한 이 행사는 30여명의 70세이상 노인에게 장수사진을, 또 20여명에게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했다.
이날행사는 독거노인들의 장수사진, 쪽방에 기거하는 차상위 계층, 홈리스, 장애인들에게 증명사진 또는 반명함판 사진을 촬영해 나눔의 덕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맑은눈 나눔의집은 3년째 맑은눈안과의 후원으로 이ㆍ미용봉사를 해오고 있어 이날 사진촬영행사에서 이ㆍ미용을 담당했다.
▲ 옷을 입혀주는 수자원공사
직원
▲ 오른쪽 맑은 눈 나눔의 집
장호진씨
행사를 기획한 수자원공사 김종광씨는 "나눔의 집 미용사들의 전문가다운 머리손질과 메이크업 덕분에 좋은 사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었다"며 "행사의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 홍보실과 맑은눈 나눔의 집은 이러한 행사를 분기마다 계속할 예정이며 상호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