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산업자원부가 대전 국제학교의 시설개선비12억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비 12억 5천만원을 보태 모두 25억원을 학교 시설 개선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학교 자체 재원 25억원을 포함해 모두 50억원이 학교 시설 개선에 투자된다.
대전국제학교는 지난 58년 미군 막사를 사용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육을 시작한 뒤 지금은 초중고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620명과 교사 100명 규모로 국내 2위 수준의 외국인 학교다.
대전시 관계자는 "행정중심 복합도시와 대덕 R&D특구, 천안 아산 산업단지와 오창 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가 증가되면 외국인 유입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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