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남상우 청주시장 소환조사
검찰, 남상우 청주시장 소환조사
  • 편집국
  • 승인 2006.09.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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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장 "언론보도 옮겼다" 후보시절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피습사건 배후로 열린우리당이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혐의로 열린우리당에 의해 명예훼손혐의로 고발된 남상우 청주시장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청주지검은 "남상우 청주시장을 상대로 당시 발언배경 등에 대해 13일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남 시장은 검찰조사에서 사건배후에 열린우리당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범인이 열린우리당원이라는 언론보도 내용을 전했으며, 이같은 테러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따라 남 시장이 인용한 언론보도 내용 등을 확인한 뒤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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