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 편집국
  • 승인 2006.09.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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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관 ‘생명의 뿌리 인삼관’ 등 볼거리 “풍성”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하는 지구촌 ‘자연건강 페스티벌’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일간 충남 금산군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 12만9천평 부지에서 개최된다. 목표관람객은 국내외 포함 66만명 이상. 전시참가 해외 국가들은 물론 비참가 국가에서 모두 100여명의 실질적인 인삼업계의 ‘큰손’들이라 할 바이어들을 초청, 국내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교역의 장이면서도 내국 관람객들에게는 추억과 환희의 장소가 될 전망이다. 개막을 앞둔 인삼엑스포 현장은 막바지 손님맞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장을 찾아 조성현황과 볼거리들을 미리 살펴본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으로 나뉘어 조성된다주행사장(33천평)에는▲생명의 뿌리 인삼관 ▲인삼산업관 ▲인삼음식관 ▲건강체험관 ▲인삼재배기술관 ▲금산인삼종합관 등 6개의 실내전시관과 교역상담회장(국제인삼유통센터), 이벤트 무대, 피크닉장 등 야외시설이 들어서 세계인삼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인삼엑스포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건강체험관」, 궁중요리 등 120여점의 인삼음식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인삼음식관」, 인삼재배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인삼재배기술관」 등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또 관람을 즐기며 동시에 「인삼재배기술관」 아래 위치한 피크닉장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쉴 수도 있다. 특히, 「건강체험관」과 「재배기술관」에 오르기 전에 접하는, 길이 35m의 대형 식물터널에서는 십손이, 사두오이 등 각종 진기한 식물들로 어린이 관람객들에 인기 최고의 코너가 될 전망이다.이같은 전시관을 둘러보는 데는 주제관인 ‘생명의 뿌리 인삼관’ 23분을 포함, 각 전시관마다 대기시간을 감안할 경우 대략 3시간 남짓. 여기에다 주요 전시관을 둘러 본 후 휴식을 취하는 의미에서 중앙이벤트무대에서 펼쳐지는 예술공연 관람이라면 더없이 좋을 듯. 공식행사는 물론, 주제공연 인삼마당극 ‘심봤다’공연과 함께 특별행사 및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질 높은 행사,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강조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중이며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근의 한류열풍을 이용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조직위가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른바 ‘추석 징검다리 연휴 기간’을 이용해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국내 최정상 인기 트로트가수 초청 무대는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식의 일석이조의 무대가 될 전망.이 기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송대관, 주현미, 설운도, 박상철, 태진아 등의 특별무대와 김완선, 태진아, 최수진 등 인기가수들과 월드패션 댄스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조직위 관계자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인삼생산·유통업체에게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는 건강 체험의 장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전시관 미리보기엑스포장내 최대 볼거리 집약 주제관 압권주전시관(생명의 뿌리, 인삼관)┃국제관(인삼산업관)┃인삼음식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간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으로 구분되어 치러진다. 주행사장은 총면적 33만평 규모에 여섯 개의 전시관을 비롯해 식음시설, 판매시설, 서비스시설 및 휴게시설 등 모두 111개 시설이 들어선다. 시설면적은 약 3900평.
다른 엑스포와 달리 인삼이라는 단일 품목으로 전시·연출해야 하는 까닭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조직위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알찬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전시관(생명의 뿌리, 인삼관)
인삼엑스포의 주제 곧 ‘생명의 뿌리, 인삼’ 그리고 ‘그 가치의 재발견’이라고 하는 주제를 표현한 전시관.

주전시관은 모두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시관 중앙부에 설치된 물결형태의 모형과 고대 한국화 형태의 산수 그림이 새겨진 파사드 문을 통해 들어서면  바로 안내 데스크가 있고, 안내 데스크의 벽면에는 인삼엑스포 로고 문양과 내부 공간에 홀로그램으로 갖가지 형태의 인삼영상이 방영된다.

안내 데스크에서 제1섹션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4m 폭의 통로 양옆에 빨갛게 열매 맺은 실제 인삼밭을 통과하게 되는데 인삼밭은 특수자재인 하프미러를 뒷면에 설치하여 관람객이 광활한 인삼밭 한가운데에 서 있는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한편에는 사람을 닮은 진귀한 인삼과 형태가 독특한 희귀 인삼 24점과 산삼 3~5점을 특수 제작한 쇼케이스에 넣어 전시할 계획.

제2섹션인 「신비의 영약, 고려인삼」홀에는 고대에 인삼을 약재로 하여 처방한 의약기록과, 인삼과 궁합이 잘 맞는 갖가지 약초를 전시하고 국내 인삼재배 주산지, 고려인삼과 타국의 인삼 등을 실물로 전시한다.

제3섹션인 「신비에서 과학으로」의 코너에는 과학의 발달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고려인삼의 효능과 인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하여 영상홍보와 인체 장기의 모형을 통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어 펼쳐지는 네 번째 섹션인 「불로장생의 꿈」코너는 투어극장 형태의 연출을 하게 되는데, 진나라 시황제의 불로초 이야기를 인삼과 연계 각색한 것.

이 코너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인삼이 발견된 후에 느낄 수 있는 감동과 환희를 더해주기 위해 이야기 마지막 단계에는 약 18m의 사이버터널에서 형형색색의 조명 속에 빨갛게 물든 인삼딸이 파노라마 되어 환상의 세계를 연출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섹션인 건강의 정원은 관람객들이 전체 전시장을 둘러본 느낌과 감정을 정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과 꽃들로 조성된 친환경적 웰빙 정원을 연출했다.

 국제관 (인삼산업관)
국제관 또한 행사용 특수 막구조 임차 텐트로 설치 되는데, 규격은 양변이 각각 40m×50m이고,  면적은 약 610평 정도. 내부에는 개당 3m×3m크기의 부스(Booth) 103개가 설치된다.

현재 부스는 당초 일정보다 약 열흘정도 앞당겨 지난 6월 19일 까지 국내의 47개 업체가 83개 부스신청을 마쳤고, 해외에서는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개국의 15개 업체에서 20개의 부스를 신청한 상태.

인삼음식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지구촌 웰빙 헬스토피아’답게 단순 관람을 떠나 무궁무진한 체험코너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끝없는 궁금증을 단숨에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제관을 비롯한 6개 전시관 가운데 주부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에게도 최대 인기관의 하나로 손꼽힐 곳은 바로‘인삼음식관’. 「藥· 食· 同· 源, 인삼음식의 세계」를 주제로 한다.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전시로 인삼 수요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 그리고 인삼 음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만드는 전시관이다.

전체 99평의 인삼음식관에는 음식관 과 판매장으로 구분되어있으며, 전시 음식은 전통식 53, 퓨전식 43, 가공식 33종 등 총 129종, 판매는 떡류와 한과, 음료 등 13종이다.

전시판매되는 음식에는 즉석음식(1종)으로 인삼화전이, 소포장 용기(9종)로는 ▲인삼 쌀강정 ▲인삼약과 ▲인삼인절미 ▲인삼송편 ▲인삼절편 ▲홍삼쿠키 ▲인삼 구름떡 ▲홍삼만주 ▲홍삼카스테라, 음료(3종)로는 ▲인삼 오미자차 ▲인삼즙 ▲홍삼아이스크림 등.

인삼엑스포와 함께하는 웰빙 체험 관광코스‘8천원으로 8만원 벌기’ 전략 눈길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지구촌 건강축제답게 할인혜택 속에 웰빙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름하여 ‘8천원으로 8만원 벌기’ 전략이다.이름난 음식점이나 숙박시설을 이용하면서 주변의 관광지를 돌아보기 위해 인삼엑스포 입장권을 행사 기간 동안 지참하기만 하면 된다. 알뜰 관람객이라면 엑스포 입장권을 갖고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제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입장 후 게이트 쪽에 마련되는 인삼캐기 체험현장 방문을 위해 신청접수하면 인삼농장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체험관광이야 말로 더 없이 즐기며 웰빙을 체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듯.또 엑스포장 주변 관광지 가운데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적벽강 초입의 대장금 촬영지에서 장금이가 궁궐에서 쫓겨나 약초재배에 성공한 희귀약초 백동을 상상하며 청아한 절경을 바라다 보는 것만으로도 웰빙엔 ‘보약’이나 마찬가지.한편, 무료 입장이 가능한 곳은 금산 칠백의총을 비롯해 공주 무령왕릉, 공산성, 부여 부소산, 백제역사문화관 등 5곳. 또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대전, 충남·북 지역의 주요 관광지나 호텔, 음식점 및 공예품전시판매점 등. 무료 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받는 곳을 지역별로 보면 아래와 같다. 자료제공 / 금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http://insamexpo.or.kr
<무료 입장 및 할인혜택 받을 수 있는 곳>

금산
▲무료입장 = 칠백의총, 진악산 보석사, 서대산약용식물원
▲할인혜택 = 태영 민속박물관(20%)

 논산
▲할인혜택 = 백제군사박물관(50%), 관촉사(10~30%), 해송공예 (10%), 산수정가든(10%), 그랜드모텔(5000원 할인), 커플리아모텔(5000원 할인),강경젓갈시장(20%), 황산옥(10%), 달봉가든(10%)

공주
▲무료입장 = 공산성, 무령왕릉
▲할인혜택 = 충남산림박물관 금강자연휴양림(30%), 계룡산자연사박물관(1000원 할인), 계룡산도예촌(10%), 새이학가든(10%), 고마나루돌쌈밥(10%), 금강관광호텔(20%), 앙상블모텔(5000원 할인)

부여
▲무료입장 = 부소산, 백제역사문화관,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할인혜택 = 배제요(10%), 나루터식당(10%), 고려원돌쌈밥(10%), 부여유람선(20%), 부여문화관광호텔(20%), 연진모텔(5000원 할인), 대명장여관(5000원 할인)

대전
▲할인혜택 = 국립중앙과학관(50%), 엑스포과학공원(입장권 500원, 전시관 1000~2000원 할인), 꿈돌이랜드(입장권 1000원 할인, 놀이시설 20%), 호텔스파피아(30%), 유성호텔(30%), 호텔아드리아(30%), 레전드호텔(30%), 홍인호텔(30%), 엑스포호텔(30%)

충북지역
▲할인혜택 = 청남대(1000원 할인), 상수허브랜드(30%),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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