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26개 기관 580여명 참여

충청남도는 22일 오후 2시 아산시 배방면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에서 2006 을지연습기간중 폭발물 테러에 따른 테러대비 실제 대응훈련을 가졌다.
민·관·군 26개 기관 580여명과 헬기·제독기·소방차·구급차 등 총 51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이완구 지사의 가상 폭발물 테러
공격 메시지를 시작으로 국가주요시설 테러에 따른 사태수습 훈련과 인적·물적 대형 재난사태 등에 대해 긴급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현장지휘소 설치운영 ▲재난수습 및 복구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은 기존의 전시성 훈련방식을 탈피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하에서 직접 현장에 출동, 피해발생부터 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연출하는 실감 있는 훈련으로 테러발생시 긴급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각 시ㆍ군에서도 을지연습기간 중 대형공장, 철도시설물 등 국가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폭탄, 화학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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