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 구청장 되겠다"
"신문고 구청장 되겠다"
  • 홍세희 기자
  • 승인 2006.07.03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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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정용기 대덕구청장 취임

제9대 정용기 대덕구청장 취임식이 3일 오후 2시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강당에는 1000여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정 대덕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 대덕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침체와 낙후라는 대덕의 현주소에서 변화와 개혁의 새 지평을 향하여 보무(步武) 당당히 진력하라는 22만 구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확신한다"며 "이 자리에 세워주신 소중한 뜻을 받들어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신문고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청장실에 앉아 있는 구청장이 아니라 민원창구, 동네골목 등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생활현장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정용기 구청장의 선서 ▲ 정용기 구청장 취임식

   
▲ 취임식에 참석한 구민들

정용기 대덕구청장의 '부자대덕' 프로젝트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구정의 모든 시책방향을 구민들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이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실사구시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세부적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구정 중점추진 방향을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을 두겠다.
2. 구민이 만족하는 문화·교육·관광개발 등의 기반조성에 힘쓰겠다.
3.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교통문제의 개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푸른대덕을 조성하겠다.
4.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대덕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5. 복지와 나눔의 대덕 건설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도 온 정성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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