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주명식 천안시의원 등 입당 기자회견
6.4지방선거가 본격화된 가운데 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가 신규당원 6400명을 입당시키는 등 세(勢)과시에 나서 지역정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명식 천안시의원 등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신규당원 대표와 지방선거 출마자 30여명은 4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6400명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6․4 지방선거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이들은 입당선언서를 통해“오는 6월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반민주·공약파기 박근혜와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이를 위해 범 민주세력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 1년여 국민이 수십 년 쌓은 민주주의가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며 “노인 기초연금(20만원)과 4대 중증질환 국가책임, 공공부문 비정규직 폐지, 교 무상교육 등 대통령 공약마저 무수히 파기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최근 정계의 지각변동을 가져온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과의 합당에 대해서도 적극지지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민주개혁세력을 하나로 모으고 극대화할 수 있는 밑거름을 희망한다”며 “새로운 정치세력화 시키는데 앞장 설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주명식 천안시의원은 “이제 민주당의 과제와 새정치연합의 한계를 해결해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받는 정치세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늘 스스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증인이 되기 위해 입당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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