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군별 체험행사
벤처농업박람회는 지난 4월 28일 개장식과 함께 논산딸기 행사를 비롯, 29일은
아산우유마시기, 30일은 보령버섯 맛보기와 천안배 시식 그리고 5월 1일 금산홍삼과 태안마을 농산물 심포지엄, 5월 2일은 서산감자, 공주오이
등 상품자랑, 다음날부터는 부여 토마토·서천 전통주, 4일은 청양구기자·연기구절초와 예산사과, 계룡 피망과 홍성 전통떡, 마지막 5월 7일은
폐막식 직전 당진쌀 맛보기행사로 친환경농산물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전국의 관람객들은 충청남도 농특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끄는 계기가
되었다.
벤처농업박람회 버스투어
충남 농업기술원과 예산군이 예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역사유적지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박람회는 더 한층 돋보였다.
운영기간은 박람회 행사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해 박람회를 출발, 추사고택과 의좋은 형제공원·예당관광지를 거쳐 박람회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농업관련 행사와 버스투어가 이렇게
다양하고 멋있는 줄 몰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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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농업박람회 최성호 추진단장 인터뷰 |
금번 농업박람회가 대성황을 이룬데 대한 소감과 농업기술원의 주요 업무가 무엇인지 말씀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최성호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남이 한국벤처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참으로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에 충청남도와 충남 농업테크노파크 그리고 당 농업기술원 전직원이 삼위일체의 합심협력으로 행사를 무사히 치르게 된 것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고 답했다.
최원장은 또 “우리 충남농업기술원은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농업과학기술 개발보급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글로벌시대의 디지털 농업을 이끌어가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알찬 정보를 제공해 농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는 그의 모습에서 농촌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