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북부지역에 멧돼지가 출몰해 농사를 망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충주시 가금면 일대에 멧돼지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 복숭아와 고구마, 옥수수 등의 밭을 파헤치는 등 농가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피해가 잇따르자 충주시는 다음달 사냥허가를 받은 포수들로 유해조수자율구제반을 편성해 멧돼지 포획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 23일 새벽에는 제천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해 건물의 유리창을 깨는 등 피해를 입히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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