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소년소녀가정 학생에 온누리상품권 전달...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전교육청, 소년소녀가정 학생에 온누리상품권 전달...복지 사각지대 해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6.1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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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관내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 100명에게 총 1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돌봄 공백이나 경제적 수입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실질적인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은 대전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소년소녀가정 학생 총 100명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19명,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58명, 특수학교 학생 1명이 포함됐다. 이들에게는 1인당 16만원씩의 온누리상품권이 개별 지급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해들에 비해 지원 인원을 크게 넓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들을 보다 촘촘하게 발굴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교육청은 가정환경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가로막지 않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 상·하반기에 각각 88명에게 1인당 18만원씩(총 1584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상·하반기 각각 8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총 1600만원) 지원 금액을 높여 온누리상품권을 전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전보다 지원 대상자를 100명까지 대폭 확대 발굴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동시에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망을 다각화했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복지 지원은 취약계층 학생 가정의 물가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줄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상생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 교육가족의 이웃사랑 실천이 자연스럽게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고영규 총무과장은 “푸른 녹음이 우거지는 6월,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전하는 대전 교육가족 모두의 격려와 사랑이 아이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하여 모든 학생들이 평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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