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女 서구의장' 전명자, 서구청장 출사표
'첫 女 서구의장' 전명자, 서구청장 출사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3.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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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자 전 대전 서구의회 의장이 24일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명자 전 대전 서구의회 의장이 24일 오는 6월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전 의장은 25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흔들린 서구 행정을 바로 세우고 사람 중심의 구정을 실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전 의장은 서구의회 첫 여성 의장과 7·8·9대 3선 구의원을 지낸 점을 언급하며 “이는 개인의 이력이 아니라 서구 정치의 폭이 넓어진 과정”이라며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현 서구 행정에 대해선 주민 체감형 정책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대형 사업은 많았지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행정은 정치의 무대가 아니라 주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전 의장은 주요 과제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에 따른 생활 불편과 상권 피해 관리, 충청권 광역철도·버스 연계를 통한 교통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또 방위사업청 이전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고, 도마동 뷰티산업진흥원을 청년·여성 일자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날 전 전 의장의 출마 회견에는 민주당 소속 김민숙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신진미·박혜련·김영미·김동성 등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그는 '투명한 행정, 책임 있는 행정, 생활 중심 행정'을 3대 원칙으로 제시하며 “행정은 많이 보이는 것이 능력이 아니라 주민에게 신뢰받는 것이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전 전 의장은 “이번 선거는 개발 경쟁이 아닌 책임 있는 구정 운영을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신뢰받는 구청장이 되어 주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서구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전 전 의장의 출마 회견에는 민주당 소속 김민숙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신진미·박혜련·김영미·김동성 등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특히 전 전 의장은 민주당 소속 서구청장 예비후보 8명 가운데 유일하게 서구갑 지역구를 두고 있어 향후 경선 시 서구갑 표심 향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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