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통일교육 연구모임, 한해 활동 마무리
충남도의회 통일교육 연구모임, 한해 활동 마무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2.06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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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 전반에 대한 발전적 의견 개진 기회 마련
충청남도의회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학교 통일교육 활성화에 대한 분위기 공감’ 이라는 성과를 내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통일교육 연구모임은 지난 6일 충남외국어교육원 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모임을 갖고 한해 활동을 결산하는 최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무리 모임에는 연구모임 회원외에 이은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이대구 충남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분야 통일교육 시범학교인 공주반포중학교 연구부장으로부터 시범학교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통일교육에 대한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형달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올해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개선이라는 큰 과제를 설정하고 고민도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의 덕분으로 연구모임 활동이 왕성했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학교 통일교육 필요성 및 활성화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 대표는 학교 통일교육 운영 상황과 관련하여 "연구모임 회원들이 직접 학교 및 안보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현 실태를 파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통일교육 연구모임은 한해 동안 창립대회 개최, 안보현장 방문, 협의회 3회 개최, 통일교육 학교 현장 방문, 토론회 개최 등 많은 활동을 펼쳤으며, 금번 충남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도 일선학교에서 통일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 통일교육 강화 및 지원 방안 마련과 통일교육 전공자가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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