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보건환경연구소 예산심사
충남도의회 문복위, 보건환경연구소 예산심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2.05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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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지하수 먹는 물 검사비용 100만원 증액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은 5일 제5차 문화복지 위원회에서 '2013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4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한 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익환 의원(태안)은 지하수 먹는 물 검사와 관련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수질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는데 본예산에 지하수 수질검사 예산을 전년대비 100만원을 증액해 1,900만원으로 편성한 것은 예산확보에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먹는물 검사 후 결과를 최대한 알 수 있게 통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장옥 의원(비례)은 결핵관련 예산을 3,290만원으로 상당히 적은 금액을 편성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결핵관련 예산 편성 및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치연 의원(계룡)은 생활민원수거용 차량구입으로 2014년 본예산에 5,000만원을 계상했는데 사유를 묻고,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검사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찬중 의원(금산)은 2013년 본예산에 141억 7,130만원을 편성했는데 올 본예산에는 75억 4,467만원이 감액된 66억 2,633만원을 계상한 사유를 물었다. 또한 연구원 장비구입 등으로 2013년에 5억원을 계상했고, 2014년 본예산에는 4억 900만원을 편성했는데 도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장비를 구입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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