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홍보협력관실 행감실시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홍보협력관실 행감실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1.2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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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청 지역주민 해소대책 및 도내 지역방송국 유치 시급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돈) 홍보협력관실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청이전으로 인한 내포신도시 개막에도 불구하고 서남부권 지역주민들의 난시청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명성철위원(보령)은 내포신도시 도청이전에도 불구하고 난시청지역주민들이 유선비용을 지불해가며 TV를 시청하고 있으며 도내 서남부권의 경우 극심한 난청으로 전북지역 라디오 청취만 가능하다며 도청이전과 관련 사전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유와 도정영상홍보 광고가 공주, 천안, 당진 등 일부지역에 편중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김종문위원(천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방송국이 없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나 재난발생시 긴급대처가 어렵다며 내포방송국 유치노력 및 대책과 도정홍보가 인터넷 등 온라인 홍보에 치중하는 것은 아닌지와 홍보매체중 효과가 큰 라디오나 TV를 활용한 홍보방안 및 홍보환경 변화에 맞춰 TV, 인터넷, 휴대용미디어 뉴스 등으로 홍보매체를 바꿔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물었다.

김용필위원(비례)은 도내 내포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방송국 유치가 필요한데 지역방송국 유치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과 공중파방송에 비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헬로TV, CMB 등 지역언론활성화 대책은 무엇인지 물었다.

강철민의원(태안)은 도정여론조사 결과 도지사 및 충남도가 향후 집중해야 할 분야로 서민지원정책강화 지역경제육성,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등으로 나타났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를 활용하지 않는 사유와

특히, 도정홍보시 신문, 방송 등 연령층별로 인구변화를 분석한 후 수요자에 맞게 계층별 여론 조사 및 홍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물었다.

맹정호위원(태안)은 도 홈페이지 충남넷을 통해 공무원들이 제안한 좋은 보고서를 공개하는 등 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과 모바일 접속 속도문제에 대한 개선책은 무엇인지 물었다.

김정숙위원(비례)은 도 미디어센터 기능보강 사업후 근본적인 변화는 무엇인지와 활동실적이 전혀 없는 도민리포터들에 대한 사후관리 그리고 충남넷 홈페이지가 접속속도가 느리고 의견개진 코너가 없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과 도정신문에 경제,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병돈위원장은 도정신문 내용구성이 획일적이라며 시군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코너개설 등을 통해 보고싶은 도정신문을 제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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