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국회의원,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축 역할 다할 것"
강준현 국회의원,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축 역할 다할 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2.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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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기자회견에서 '힘 있는 정책 리더십' 강조하며 지방선거 승리 및 행정수도 완성 의지 천명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 을)은 29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가 2026년을 기점으로 더 이상 구상과 선언의 단계를 넘어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고 선언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경제 중심축으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신년 기자회견 하는 강준현 의원

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생 경제 회복과 세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서 금융·민생경제 국정과제 설계에 참여했으며,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운영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장과 민생' 기조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 행정수도 완성, 이제는 '실행' 단계

강 의원은 "세종의 핵심 숙원 사업들이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주요 시설 건립 가속화 -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으며, 국가상징공원 조성 역시 탄력을 받았다.

▲지역 발전 호재 확보 - "행복도시 중심부 약 210만㎡에  조성되는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심장부가 될 공간이고,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지난주 당선작을 발표했으며, 2026년 상반기부터는 구체화 용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 -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법원설치법' 통과에 따른 세종지방법원 설치 예산이 확보되어, 세종의 장기적인 발전 토대가 마련되었다.

■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축 역할 강화

강 의원은 "세종이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충청권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이 될 것"임을 역설했다.

▲초광역 협력 주도 - "현재 논의 중인 대전,충남,충북 통합 특별시 구상은 세종이 행정·경제·문화를 아우르는 조정자 역할을 하며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힘 있는 정책력' 강조 - 강 의원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국가 프로젝트를 끝까지 밀어붙이고, 예산과 권한을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설득하고 끌어올 수 있는 '힘'이 있는 인물이 세종에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력을 가진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 내년 지방선거, 미래 4년을 결정할 선택의 순간

강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승리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승리 견인 -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 성과를 중앙 정치와 지방 정부 성공으로 연결하는 정치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충청권 연대 강화 - "현재 세종시당 및 충청권 국회의원 협의회를 이끌고 있으며, 충청권 현안이 당과 정부의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강준현 의원은 마지막으로 "행정수도 세종이 지금의 속도를 유지하며, 완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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