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금남면재향군인회(회장 최경식)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나섰다.

금남면재향군인회는 지난 27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영·이한월·박종설)에 8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최경식 금남면재향군인회 회장은 “이번 기탁이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남면지사협은 기탁받은 식료품을 6·25 참전유공자 7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선영 금남면장(금남면지사협 공동위원장)은 “금남면재향군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식료품이 참전유공자분들께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남면재향군인회의 이번 기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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