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버파크어린이집 전규미 원장, 괴산군 자원봉사자 송년 컨퍼런스 강연
세종 리버파크어린이집 전규미 원장, 괴산군 자원봉사자 송년 컨퍼런스 강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2.24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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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활동 참여를 넘어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 정신 역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일, 괴산자연드림 세이프넷홀에서 괴산군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원봉사자 송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원봉사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괴산군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주제강연 하는 전규미 리버파크어린이집 원장

■ 주제강연, 전규미 원장, '나눔의 가치와 실천'을 이야기하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프로그램인 주제강연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전규미 리버파크어린이집 원장이 초청되어 '자원봉사의 의미와 실천 사례'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제19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 대회에서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은 전규미 원장은 평소 취약계층 아동 지원, 한부모 가정 지원, 어르신 여름나기 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헌신해 온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구성했다.

전규미 원장은 "복지의 본질은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심 어린 교류에 있다"고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활동 참여를 넘어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 정신을 역설했다.

전규미 원장 (외쪽에서 2번째)

또한,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아동들의 나눔 정신 함양에 힘쓰는 교육적 철학을 공유하며, 봉사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여 자원봉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 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관심 제고 기대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보람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참석자들과 함깨

괴산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괴산군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자원봉사자 송년 컨퍼런스'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도 봉사활동에 대한 새로운 동기 부여를 심어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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