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퇴직 공직자를 위한 기획전시, ‘예우의 문화’ 정착
아산시, 퇴직 공직자를 위한 기획전시, ‘예우의 문화’ 정착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24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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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30일 열리는 2025년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앞두고,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퇴직 공무원과 공무직을 위한 기획전시 ‘제2회 영예의 얼굴들’을 운영한다.

아산시 기획전시 ‘제2회 영예의 얼굴들’

이번 전시는 수십 년간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며 아산시 행정의 최일선을 지켜온 퇴직 공직자들의 얼굴을 섬세한 일러스트로 재현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아산시는 단순한 퇴임식에 그치지 않고, 한 분 한 분의 삶과 공적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예우의 문화’를 일상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본 전시를 지속 추진하게 된 것.

성은숙 총무과장은 “상반기 ‘영예의 얼굴들’ 전시에 대한 직원과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공무직까지 포함해 전시를 확대하게 됐다”며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정을 묵묵히 이끌어 온 모든 퇴직 공직자들의 얼굴을 시민 앞에 다시 한번 선보이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퇴임 공직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인식 제고를 위해 퇴임식 연계 기획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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