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총 8건 의안 심의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제90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튿날인 18일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자료요구 승인의 건, 21일은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계룡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김대영 의원), ▲계룡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및 ▲계룡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이상 김혜정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계룡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8건의 의안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김혜정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계룡소방서 설치를 촉구, 지난 제88회 정례회 시 “5분 발언”을 통해 계룡소방서 설치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으나 별다른 추진실적을 보이지 않고 있어 시정질문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히며, 계룡소방서 설치를 위한 후보지는 어느 곳이며 부지 선정과 매입 등 추진일정, 소방서 설치를 위한 건축비 예산확보와 착공 등 충남도의 계룡소방서 설치 계획에 따른 진행상황 등을 질의했다.
이에 이기원 계룡시장은 2014년 하반기 또는 2015년까지 소방서 유치에는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운 계룡시의회 의장은 시정질문에 대해 집행기관에서는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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