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폐회
대전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폐회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15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안건 34건 의결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곽영교)는 15일, 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안건 34건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 대전시의회 곽영교 의장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활발한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 행정자치위원회는 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 업무보고 청취와 구 충남도청사 시설을 활용한 시민대학 운영상황을 점검했으며, △ 복지환경위원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충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대덕구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 폐기물소각장 운영현황을 살펴보았다.

△ 산업건설위원회는 대전 세종 BRT 조성현장과 대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업무현황 청취 및 시설을 점검했으며 △ 교육위원회는 중구 사정동에 신설되는 대전평생학습관 도서관과 대전대문중학교를 방문해 개관 준비현황과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체크했다.

지난 8일에는 전체의원들이 육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부대현황 및 자운대 종합발전계획을 청취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시민의 마음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또한, 원도심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원도심활성화 정책 및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그동안 추진사업 중 미진한 분야에 대한 대안제시 등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대전․충청․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을 방문해 업무현황 청취 및 호수공원 등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대전 세종간 광역 BRT버스에 탑승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15일 본회의 폐회 후에는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 단체 초청 정책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곽영교 대전시광역의회 의장은 제210회 임시회 폐회 인사말을 통해 “의원들은 다가오는 2차 정례회를 대비해 비회기 동안에는 지역경제, 교통, 환경, 생활안전 등 각종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내년도 예산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