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전·세종 상생 위한 행복도시 현장방문
대전시의회, 대전·세종 상생 위한 행복도시 현장방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0.1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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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BRT 광역버스 탑승… 운영 문제점 살펴

대전시의회 대전·충청·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안필응 : 동구3, 새누리당)는 11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과 이주자 지원현황 등을 청취했다.

▲ 대전시의회 대전·충청·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 세종시 현장방문
이날 특별위원회는 호수공원을 방문하고 BRT 광역버스를 탑승해서 운영에 문제점은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또한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 관계자에게 업무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대전시와 행복도시 간 상생발전 가능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필응 의원(동구3, 새누리당)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면서 "대전시와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로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의 공감대 형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밝혔다.

김명경 의원(서구6, 민주당)은 "세종시 출범으로 충청권이 제2의 발전 기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에 공동 대응하면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내 호텔부지 조성계획에 대하여 질의하며, 대전 유성 지역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적극 검토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진동 의원(교육의원4)은 중앙호수공원이 정수시설로 인해 2급수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초 등 다양한 수상식물 부족으로 생태공원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지적하고 "호수공원 주변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으므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쉼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교육발전과 세종시교육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교육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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