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0.10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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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출판기념회,연말 시장 출마선언

민주당 대전시장 유력후보인 권선택 前의원은 10일 오후7시 대전 유성 엑스포 컨벤션에서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행사에 박병석, 이상민 국회의원은 창립 1주년 기념식 축하.축전에서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과 권前의원은 경제투어로 시민 애완을 함께해왔다. 더 큰 발전과 도약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권선택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고문
권 前의원은 이날 경제세미나, 전통시장장보기, 대전경제투어, 등 대전경제활성화 많은 노력 앞으로 더 살기좋은 대전 만들기 노력할 것. 현장에 진리가 있다, 그 진리를 찾아 포럼에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은 20년만다 주기가 있다. 2013년 기준 20년 후면 대전발전2030 그랜드플랜 창안해 앞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지향성은 ▲ 사람중심 ▲ 경제우선 ▲ 통합지향을 목표로 세가지 방향으로 플랜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창립 1주년행사
그는 이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논란의 해법으로 거버넌스(민관합치)형 기구인 ‘도시교통발전센터’ 구성을 제안했다. 권 前 의원의 도시교통발전센터 제안은 정책적 선명성을 강화해 지지율 답보의 벽을 넘어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권 前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문제와 관련 "염홍철 대전시장이 임기 중 건설방식을 결정하겠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라며 "노면이냐, 고가냐를 놓고 난관에 봉착했다. 너무 성과를 이루겠다는 것에만 집착하면 여론분열을 초래하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에 금년에 안되면 차기 시정부로 넘기는 것도 방법"이라고 피력했다.

또 권 前 의원은 도시철도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노선과 건설방식 뿐 아니라 소외된 대덕구 배려 등 대전의 교통문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민협력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前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도시철도 건설 방식 결정 등을 민선 5기에 마무리해 차기 시장의 짐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장한 새누리당 이재선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의견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권 전 의원이 이 전 위원장과의 대립각을 통해 지지세를 결집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권 前 의원은 오는 11월 중순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한 차례 세 몰이에 나선 뒤 연말쯤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래구 동구 당협위원장은 "역동성 있는 꿈을 만들어가려는 노력들이 시작되고 있다. 대전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리더가 대전을 새게 이끌수 있도록 같이해 달라, 이서령 중구당협위원장은 권 고문이아말로 대전을 더 크게 발전시키고 경제와 시민 삶을 업그레이드할 비전 갖춘 분"이라고 칭송했다.

▲ 창립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민우 대전산악회장과 회원들
박영순 대덕당협위원장은 "대전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위해 한사람이 밀알과 등불이 돼고 열사람이 한걸음씩 차근히 나가면 내년 이 자리에서 축배들 수 있다. 승리 그날까지 전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서령 위원장, 강래구 위원장, 박영순 위원장, 김겸훈 시의원, 권중순 시의원, 황경식 시의원, 김인식 부의장, 김명경 시의원, 김동건 시의원, 장종태 부위원장, 김택우 중구의원, 김귀태 중구의원,  서진 중구의원, 이충선 중구의원, 구대원 을지대병원 부원장, 김민우 대전산악회 회장, 김용찬 일우회 회장, 임종렬 대전경제미래산악회장, 김호중 주말등산모임회장, 신관순 미용사협회회장, 남승철 기획위원장, 김동섭 김강우 보좌관, 김광희 전 부시장, 정기창 전 후원회장, 송석락 전 동구의장, 오영세 전시의원, 황인택 이사장, 황순화 이사, 신성식 단장, 유재일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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