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제9회 2025년 대전스타트업스쿨 창업캠프 및 경진대회'에서 배재대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장학재단, 한남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등 8개 기관 및 대학과 협력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학생 창업자 대상 아이디어 검증과 구체화, 실증화 기회를 제공해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9월 초 접수한 15개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집중 멘토링으로 아이디어 검증, IR 피칭 능력 향상에 주안을 뒀다. 또한 주제별 창업전문가 특강과 엑셀러레이터, 청년 창업가 멘토진을 구성해 예비 창업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경진대회 결과 배재대 씨드랩팀(팀장 임소영·서예인·서세은·김채연)은 화상 환자의 상처 재발을 막는 스마트 사후관리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A4팀(팀장 김승언·이미란·임이안·이노노그 글레어 에이버리)은 생리주기 확인 온플로우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병엽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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