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지역 200여 기업 대상으로 ‘생성형 AI 직무활용 교육’ MOU 체결
남서울대학교, 지역 200여 기업 대상으로 ‘생성형 AI 직무활용 교육’ MOU 체결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1.12 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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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10일 교내 지식정보관 봉사홀에서 지역 내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이해와 직무활용 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들

이번 협약은 충남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AI 직무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교육 대상 기업을 대표해 ㈜머신앤비전(대표 하응주), 바이켐㈜(대표 이선화)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남서울대학교와 참여 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맞춤형 AI 교육과정 공동 개발 ▲기업 맞춤형 직무·실습 교육 운영 ▲지역 인재의 취·창업 연계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체들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 직후 남서울대학교는 기업 재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본 직무활용 교육을 곧바로 실시했다. 교육 과정은 △AI 개념 이해 △주요 플랫폼 활용 △프롬프트 기반 업무 자동화 △문서·마케팅 실무 적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직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실무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초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혁신의 거점 구축을 위해 대학 내 AI연구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과 재직자 역량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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