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민생경제 활력 집중"
김재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민생경제 활력 집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1.10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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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중심 의정활동 성과 공유 및 주요 예산안 심사 계획 발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10일 제102회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위원회가 추진해 온 다각적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정례회 기간 동안 진행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계획을 밝혔다.

의정브리핑 하는 김재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재형 위원장은 "올 한 해, 우리 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그 중심을 '현장'에 두었음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총 5회에 걸쳐 합강캠핑장, 공공시설복합단지 등 14개소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교통 인프라 개선, 경제 활성화,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 및 먹거리 안전을 위한 빈집정비 실태와 공공급식 실태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시민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 11월 11일 ~ 12월 15일, 제102회 정례회 핵심 의정활동 예고

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 동안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예고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심사(11건, 11.17)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11.21, 11.24) 등이 있다.

특히,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11.14)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26~12.2)를 핵심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 '25년 추경 8,596억 원, '26년 본예산 6,447억 원 규모 심사

이번 심사 대상인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8천40억 6천8백만 원 대비 555억 9천5백만 원이 증액된 8천596억 6천3백만 원 규모로 편성 제출되었다.

반면, 2026년도 본예산안은 2025년도 6,949억 1천4백만 원 대비 501억 9천8백만 원이 감액된 6천447억 1천6백만 원 규모로 편성 제출되어 예산 규모 변동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집행부의 올해 성과를 분석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내년도 예산에 적재적소에 반영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불요불급한 곳에 쓰이고 있는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예산이 감액되었는지 등을 면밀하게 살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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