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꼭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13일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제29시험지구(세종) 교육청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모두 6,005명으로 전년 대비 674명이 증가했으며, 1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1월 12일 오전 10시까지 본인 신분증과 원서접수증을 지참하여 원서접수처(학교 또는 교육청)에 방문하여야 한다.
이 때에 수험생 유의사항 등 안내 사항을 전달받으며, 시험장 학교 방문 및 시험실 위치 확인은 오후 3시 이후 가능하다.
단, 시험장 건물 내 입장은 금지되며 시험실 유리창에 부착된 안내표로 시험실 위치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험 당일인 13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은 ①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②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③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에 대한 종류 및 관리 절차 등 시험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부정행위로 간주 되니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4교시 탐구 영역에서는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며,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수험생 유의사항 및 부정행위 예방 안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공지사항과 각 학교 누리집에 공개되어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