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신 건강 증진 및 소속감 강화 목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활기찬 외부 교류 기회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은 최근 복지관 내 은빛문화센터 이용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일대로 가을나들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허성희 관장은 8일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 예방은 복지관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폭넓은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는 일상적으로 실내 여가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원구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외부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심신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안정, 그리고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고자 특별히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선정된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일대 방문은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가을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다. 복지관 측은 이번 나들이가 은빛문화센터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내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원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 여가 프로그램과 의미 있는 외부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은빛문화센터는 청원구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취미, 교양, 건강 등)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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