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팀‘예비창업패키지’지원연계 기회 제공
예비창업자의 실전 역량 강화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기반 마련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창업지원단은 7일 차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연계를 위한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창업에 눈뜨게 하는 SEE(Start-up Ecosystem En-Vitalization)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목표로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총 15명의 예비창업자들은 그동안 ▲아이템 및 비즈니스모델 검증 ▲사업계획서 검증 및 보강 ▲피칭준비 ▲데모데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창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이날 경진대회에서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으며, 특히 마지막 단계인 데모데이에서는 시장 및 기술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평가를 통해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
우수 팀에게는 예비창업패키지 등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과의 연계 기회를 제공해 발굴된 아이템들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이번 SEE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들의 실전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이후 정부지원사업과의 연계로 연속적인 성장을 위한 든든한 플랫폼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 아이템이 꾸준히 발굴되고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한밭대학교는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동시 선정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총 28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하여 2026년 1월 말까지 창업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