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7th 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이달 21일부터 31일 자정까지 영화제 공식 자원활동가 ‘딥프렌즈(DFreindx)’ 1기를 모집한다.
‘딥프렌즈(DFreindx)’는 DFX + Freinds의 결합어로 특수영상의 세계를 깊이 탐험하고 영화제의 현장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모집은 단순한 행사 보조 인력을 넘어, 대전의 영상 산업과 문화를 함께 성장시킬 협력형 기획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영화와 대전을 사랑하며, 영화제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영화제 전 기간 동안 활동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전 거주자는 우대하며, 지원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dfx.dici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0월 21일(화) 부터 10월 31일(금)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1월 10일 최종 발표된다.
참가자는 신청 시 최대 3개 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상프로그램팀(레드카펫, 시상식 등 지원), ▲영화프로그램팀(상영·GV 지원), ▲산업프로그램팀(세미나, 전시회 등 지원), ▲홍보팀(마케팅·디자인), ▲이벤트팀(행사 깜짝 이벤트 운영), ▲게스트 초청팀(동선 및 의전 관리) 등 총 6개 팀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딥프렌즈에게는 자원봉사자 유니폼, 식사와 숙박(대전 외 거주자에 한함), 활동 종료 후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 등록(자원봉사포털 1365 가입 필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딥프렌즈(DFreindx)는 단순한 자원활동가가 아니라, 대전의 특수영상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갈 첫 번째 동반자”라며 “영화와 기술, 그리고 사람을 잇는 다채로운 현장에서 서로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특수영상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영상축제로 DFX OTT어워즈[OverTheTop], DFX 스크리닝, DFX 테크쇼, DFX 라운지 등 4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025년 11월 27일부터 29까지 호텔 ICC,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등 대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